2016. 4. 17. 15:40


Microbiota(미생물군유전체)는 "우리의 인체에 존재하며 공생하거나 질병을 유발하는 미생물들의 생태계 지도"를 일컫는다.


사람의 microbiome은 수조마리의 미생물들을 포함하고 있지만, 전체 체질량의 1~3%에 불과하다. 1990년대 후반에 장의 microbiota가 사람의 면역 체계에 작용하는 역할에 대한 연구가 시작되었다. 장의 microbiome은 "잊혀진 기관"으로 여겨지고, 미생물에 의해 형성되는 것으로 생각되던 포유동물 면역 체계가 사실일 것이라는 가능성이 점차 증가했다. 사람의 microbiome은 당뇨(diabetes), 류마티스 관절염(rheumatoid arthritis), 근위축증(muscular dystrophy), 다발성 경화증(multiple sclerosis), 섬유조직염(fibromyalgia), 그리고 암(cancer)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자가 면역 질환에서 역할을 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장에 있는 미생물들이 잘못 섞이면(안좋은 미생물들로 이루어지면) 비만을 악화시킬 수도 있다고 알려졌다. 또한 사람의 몇몇 미생물들은 일부 신경전달물질의 조절에 관여할 수 있기 때문에, 특정한 미생물을 이용해서 우울증(depression), 조울증(bipolar disorder), 그리고 정신 장애와 연관된 여러 스트레스들을 치료하기 위한 보조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Joshua Lederberf가 인간의 건강과 질병에서 미생물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이 용어를 만들었다. 많은 과학 문헌에서 환경의 지위로써 존재하거나 미생물 자체로서 존재하는 전체 미생물들의 유전체를 묘사할 때 각각 microbiome과 microbiota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그러나, 이들 두 용어의 원래 뜻은 거의 같은 의미이다.


여기에서 논의 되는 미생물들은 보통 비병원성이며(따라서 비정상적으로 성장하지 않는한 질병을 유발하지 않는다.), 숙주와 조화를 이루고 서로 공생관계로 존재한다. 게다가, 미생물과 숙주는 융합 과정에 의해 서로 함께 진화해왔다.


Probiotics는 섭취했을 때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미생물을 일컫는다. 혹은 음식물에 첨가하는 미생물을 의미하며, 대표적인 예로 유산균을 들 수 있다. Prebiotics는 미생물의 성장과 활성을 도와주어 간접적으로 숙주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물질을 의미한다. 





- Translated from Wikipedia (https://en.wikipedia.org/wiki/Microbiota)

Posted by 토리군
2016. 4. 11. 16:24

(오랜만에 포스팅...)


지카바이러스는 이집트 모기를 통해서 감염되며, 일반적인 성인이 감염되면 증상이 없거나 댕기열과 비슷하게 고열, 관절통 등의 독감 증상이 나타나게 되지만, 임신한 여성이 감염될 경우 소두증 아이를 낳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남미에서 확산되면서 크게 이슈가 되었고, 지카바이러스의 구조나 소두증을 일으키는 원인을 밝히는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기도 하지요.





이러한 지카바이러스가 다른 종류의 뇌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는 내용이 되겠습니다. 아기의 소두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최근 이슈화된 지카바이러스(Zika virus)가 다른 자가면역 질환(중추신경의 수초가 파괴되는 multiple sclerosis와 같은)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 입니다.모든 감염환자에게서 나타난건 아니고, 감염자에서 이 바이러스가 뇌로 침투하게 될 경우에 나타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아직 소수의 환자에서만 발견되었기 때문에, 앞으로 더 검증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 출처: Zika virus may now be tied to another brain disease (http://www.eurekalert.org/pub_releases/2016-04/aaon-zvm040716.php#.VwtLM776q1k.link)

Posted by 토리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