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4. 6. 09:35

프랑스의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나무’라는 소설 중엔 이런 장면이 나온다. 살인사건을 조사 중인 경찰과 식물을 연구하고 있는 학자가 사건 현장에 있던 나무에게서 취조를 한다.

그 나무가 살인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기 때문. 식물이 주변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인지할 수 있으며 특이한 파동을 통해 그것을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소설 상에선 나무의 독백 부분도 등장한다.

실제로도 이런 일이 가능할까? 사실 ‘식물이 감정을 가지고 있을까?’라는 의문은 오래 전부터 존재해 왔고 이를 증명하기 위한 실험들도 이뤄진 바 있다.

- 출처 : 사이언스타임즈
Posted by 토리군